■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는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속 거리두기가 시작됩니다. 관련된 내용을 가톨릭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의 백순영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순영]
안녕하십니까?
2명인데 다 외국에서 들어왔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는데 일반 시민들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말 감염이 확진된 사람은 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새로 들어온 사람들,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만 잘 막으면 이제 되는 것인가, 아니면 드러나지 않는 증상이 약한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은 것인가, 어떻게 봐야 됩니까?
[백순영]
글쎄요, 많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또 없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최근에 며칠간 0이었지만 산발적으로는 나오고 있거든요. 이게 아주 드물게 나오지만 결국은 지역사회 감염이 0이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아슬아슬한 부분이 있고요. 아마 그런데 지금은 나온다 할지라도 이 추세로 봐서는 방역당국이 충분히, 감염원은 못 찾는다 할지라도 동선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제어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면역진단이라는 것을 좀 도입을 하게 되면 IgM, IgG 를 측정하게 되면 과거의 감염력뿐만 아니라 현재 감염돼 있는 사람들도 찾을 수가 있거든요. 우리 표본집단을 해서, 지금 한다고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진단이 승인이 나지는 않은 상황인데 미국에서는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 것으로 봐서는 우리 사회에 얼마나 있는지, 그걸 갖고 정책적인 기본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과학적인 근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이 됐습니다. 거리두기라는 용어는 계속 유지가 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백순영]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가 다 방역당국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들이 사실 많았고 처벌 규정도 있었고 그런 부분인데 지금부터는 민주적으로 자발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다 해야 된다는 것인데. 실제로 이것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하자는 얘기는 분명히 아닌 것이고요.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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